야사카 신사
신사는 약 1150년 전, 헤이안 시대에 시작된 기온 축제로 특히 유명합니다. 이 축제는 역병이 진정되기를 기원하며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합니다. 주신인 스사노오는 역병을 없애는 기도를 들어주어 이 기원은 기온 신앙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신불 분리가 이루어졌지만, 오늘날에도 신불에 대한 기원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현대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재인식하고 있습니다. 신사는 신자와 숭배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신과 불이 화합하여 기도에 응답하는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액막이, 인연 맺기, 미용 등 다양한 혜택이 있으며, 여러 종류의 부적과 기름종이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접한 엔잔 공원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야사카 신사는 다면적인 매력을 지닌 장소로서 많은 이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관광지 이름
- 야사카 신사
- 위치
- 〒605-0073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기온町 북측 625
- Access
- 京阪전철 '기온시조'역에서 도보 약 5분
한큐전철 '교토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 약 8분
JR 교토역에서 시버스 100・206번 '기온' 하차 후 바로 도보 - 주차장
- 경내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영업시간
- 9시 ~ 17시 (사무소)
24시간 참배 가능 - 정기 휴일
- 휴무 없음
- 요금
- 무료
- 연락처
- 전화번호: 075-561-6155
- 공식 사이트
지도
상세 정보
야사카 신사는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자리한 유서 깊은 신사로, 통칭 ‘기온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신은 스사노오노미코토(素戔嗚尊), 쿠시나다히메노미코토(櫛稲田姫命), 야하시라노미코가미(八柱御子神)이며, 전염병을 막아주고 액운을 물리치며, 인연 맺기와 미용 등에 효험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창건은 사전(社伝)에 따르면 사이메이 천황 2년(656년)으로 전해지며, 헤이안 천도(794년) 이전부터 이곳에 모셔져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지 유신 전까지는 ‘기온샤’ 또는 ‘칸신인’이라 불렸으며, 전국에 약 2,300~3,000개 정도 있다고 여겨지는 야사카 신사·기온사의 총본사로서 특히 중요한 존재입니다.
‘기온 마쓰리’와 신앙
야사카 신사 하면 매년 7월에 열리는 ‘기온 마쓰리’가 특히 유명합니다. 이 축제는 조간 11년(869년), 신센엔에서 당시 조정이 전염병 퇴산을 기원하는 ‘고료에(御霊会)’를 거행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제례는 지금도 마을 사람들의 손에 의해 계승되고 있습니다.
야마호코 순행과 미코시 토교 등 화려한 행사들은 ‘움직이는 미술관’이라고도 불리며, 그 화려하고 장엄한 모습은 국내외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의 오늘날에도 전염병의 진정을 기원하는 마음은 여전히 깊으며, 많은 이들이 그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습니다.
건축과 문화재
야사카 신사의 경내에는 본전을 비롯한 많은 역사적 건조물이 있으며, 그 대부분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본전(국보)
현재의 본전은 에도 시대 쇼오 3년(1654년)에 도쿠가와 이에쓰나에 의해 재건된 것으로, ‘기온즈쿠리(祇園造)’라 불리는 독자적인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헤이세이 시대의 대규모 중수·정비를 거쳐, 헤이세이 14년(2002년)에 선명한 모습으로 되살아난 모습이 준공되었습니다. 일본 최대급의 신사 본전 중 하나이며, 24시간 참배가 가능합니다.
● 니시 로몬(중요문화재)
니시 로몬은 오닌의 난으로 소실된 뒤 메이오 6년(1497년)에 재건되었습니다. 이후 에이로쿠 연간(1558~1570년)에 기와지붕으로 바뀌었고, 다이쇼 2년(1913년) 시조도리 확장 공사 때 문이 이전되고 익랑이 추가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시조도리에 면해 서 있으며, 기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존재로 밤에는 라이트업도 실시됩니다.
● 남 로몬(중요문화재)
본전 정면에 위치한 남 로몬은 신사의 정문에 해당합니다. 석조 도리이(중요문화재)를 지나 안쪽에 자리하며, 중후하고 장엄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니시 로몬에 비해 참도가 한적하여, 엄숙한 공기에 둘러싸인 곳입니다.
● 기타 문화재
경내에는 섭사·말사를 포함한 29동의 건조물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야사카 신사는 문화적·역사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은 신사입니다. 신앙의 장소일 뿐 아니라 건축사적으로도 중요한 유구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신문과 그 유래
야사카 신사의 신문은 ‘모코(木瓜) 문양’과 ‘토모에(巴) 문양’의 조합입니다. 모코 문양은 중국에서 전래되어 의복과 미스(御簾)의 장식 문양으로 사용된 것이 기원으로 여겨집니다. 이후 모코 문양으로 발전하였고, 귀족 및 고대 씨족인 기씨·토모씨·구사카베씨 등에 의해 가문 문양으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야사카 신사에서는 대대로 기씨가 사무를 세습해 왔으며, 그 가문 문양인 모코 문양에 무신으로 숭배되는 스사노오노미코토의 상징인 토모에 문양을 결합하여 현재의 신문이 형성되었습니다.
사계절의 매력
봄(Spring)
야사카 신사의 봄은 경내와 인접한 마루야마 공원에 만개한 벚꽃이 볼거리입니다. 스사노오노미코토의 탁선가(託宣歌) “나의 집에 천 그루의 벚꽃이 피어난다면, 심어 둔 사람의 몸도 번성하리라”에 담긴 무병장수와 번영에의 염원을 오늘에 전하며,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감상하러 찾아옵니다.
여름(Summer)
‘기온 마쓰리’를 통해 옛날부터 수도를 전염병으로부터 지키려는 기원이 계승되고 있습니다. 야마호코 순행과 미코시 토교, 기온바야시의 소리와 함께 교토의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됩니다. 열기와 활기로 가득한 한 달이 야사카 신사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가을(Autumn)
히가시야마의 나무들이 색을 물들이고, 경내는 선명한 단풍으로 물듭니다. 맑은 공기 속에서 붉은 빛의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받으며 걷는 경내 산책은, 결실의 계절에 어울리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겨울(Winter)
섣달그믐 밤에는 ‘오케라 마이리’가 행해집니다. 경내의 오케라 등롱에 켜진 정화의 불에서 새끼줄에 불을 옮겨 집으로 가져가 신단이나 화덕의 불씨로 삼는 전통적인 풍습입니다. 오케라의 향기가 감돌고, 맑고 어두운 공간 속에서 계속 회전하는 새끼줄의 불꽃은 환상적이며, 겨울 교토의 풍물시가 되고 있습니다.
야사카 신사와 기온의 거리
야사카 신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꽃거리 중 하나인 기온의 동쪽 끝에 위치해 오랫동안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지켜봐 왔습니다. ‘기온’이라는 지명은 인도의 ‘기원정사(祇園精舎)’에서 유래했으며, 옛날 야사카 신사가 모시던 고즈텐노(牛頭天王)가 기원정사의 수호신으로 여겨진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야사카 신사는 ‘기온샤’라고도 불리며, 이 거리 이름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기타 볼거리
● 게쓰카히토인 석(기연빙인석)
남 로몬 남쪽에 서 있는 비석으로, 덴포 10년(1839년)에 세워졌습니다. ‘尋方’과 ‘教方’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당시에는 안내 표지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맺어주는 돌로 알려져 있으며, 인연 성취를 기원하는 장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교토 시내에는 그 밖에도 세이간지(나카교구)와 기타노 텐만구(가미교구)에도 같은 돌이 남아 있습니다.
야사카 신사는 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교토 사람들에게 지켜지고 사랑받아 온 신사입니다. 전염병을 막아주는 신으로서의 신앙을 비롯해 아름다운 건축, 풍요로운 자연, 그리고 사계절의 정취와 문화를 오늘에 전하는 존재로서 많은 참배객들의 마음을 끌고 있습니다. 고도 교토를 대표하는 신사로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앙과 활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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