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문시장

쿄몬 시장은 오사카시 중앙구 일본바시에 위치한 약 580미터 길이의 아케이드 상점가입니다. 신선한 수산물, 과일, 정육, 반찬, 디저트 등 약 150개의 가게가 줄지어 있어 "오사카의 부엌"으로 친숙하게 여겨집니다. 에도 시대 말기, 검은 산문이 있었던 엔묘지 주변에서 생선 거래가 시작된 것이 그 기원입니다. 최근에는 해산물 덮밥, 초밥, 꼬치구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명소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관광지 이름
흑문시장
위치
〒542-0073 오사카부 오사카시 츄오구 니ッ포리 2초메 4반 1호 
Access
센니치마에선 오사카 메트로 닛폰바시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주차장
주변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시간
각 시설과 각 매장에 따라 다릅니다.
요금
각 시설, 각 매장에 따라 다릅니다.
연락처
전화번호:06-6631-0007
공식 사이트

지도

상세 정보

黒門시장(구로몬시장)은 오사카시 중앙구 니혼바시(日本橋)에 위치한 길이 약 580미터의 아케이드 상점가로, "오사카의 주방" 또는 "오사카의 위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습니다. 약 150개의 상점이 늘어서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 과일, 육류, 건어물, 가공식품에서 일본 과자,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이 갖춰져 있습니다.

그 기원은 에도 시대 말기, 인근에 있던 "엔묘지(圓明寺)"의 문앞에서 행상인들이 생선을 거래하던 것에서 시작됩니다. 사원의 검은 산문에 따라 "구로몬시장"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엔묘지는 메이지 시대에 소실되었지만, 시장은 1902년(메이지 35년)에 오사카부로부터 공인을 받아 현재의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쇼와 시대에는 아침에는 요리사, 낮에는 주부, 저녁에는 고급 음식점 관계자들이 방문하여 종일 활기를 띠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세배 준비를 위한 쇼핑객으로 붐비며, 복어와 오세치 요리 재료를 찾기 위해 시장을 찾는 모습은 간사이의 풍물시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명소가 되어, 신선한 스시, 해산물 덮밥, 텐돈, 꼬치구이 등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이팅 혹은 홀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름의 장어와 겨울의 복어 등 계절의 미각도 풍부하며, 신선한 해산물 가게에는 복어 전문점이 늘어서 있어 프로 요리사들도 찾아오는 고품질 식자재가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SNS와 공식 사이트에서는 상점 정보, 이벤트, 제철 재료를 이용한 레시피 등을 전파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 및 배달 서비스 등 현대의 니즈에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접근성도 좋으며, 오사카 메트로 니혼바시역에서 도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로,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지붕이 있는 아케이드입니다.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구로몬시장은 오사카의 식문화를 지탱하는 대표적인 상점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