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산 신쇼지
사찰의 이름 "신승사(新勝寺)"는 "새롭게 이긴다"는 의미를 가지며, 간토(関東)를 보호하는 영지로서 개산되었습니다. 헤이안 시대부터 존재하는 본존인 불도명왕(不動明王)은 매일 거행되는 "오고마기도(御護摩祈祷)"를 통해 신자의 소망 성취와 재앙 제거에 힘을 보탭니다. 이 오고마기도는 번뇌를 불로 태워 없애는 것으로 여겨지며, 강력한 오프라와 정화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광대한 경내에는 국가 지정의 중요 문화재인 이온문(仁王門), 광명당(光明堂), 석가당(釈迦堂) 등이 점재하고 있으며, 각각 특정한 이익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정 안전, 교통 안전, 출세, 상업 번창, 연애 성취 등입니다. 더욱이 경내에는 나리타산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연못, 폭포, 분수, 구비 등이 있으며, 나리타산 서예 미술관과 다실 '적송암' 등의 시설이 있어 방문한 사람들에게 치유와 교양을 제공합니다.
成田山新勝寺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힘을 주고 있습니다.御朱印巡り와 체험 프로그램도充実하고 있어 한 번 방문할 가치가 있는 장소입니다.
기본 정보
- 관광지 이름
- 나리타산 신쇼지
- 위치
- 〒286-002 치바현 나리타시 나리타 1
- Access
- JR 나리타선 나리타역 또는 케요선 케요나리타역에서 도보 10분
- 주차장
- 주변에는 민간과 시영을 합쳐 20곳의 주차장이 있습니다(설날에는 40곳이 됩니다).
- 영업시간
- 종일(접수시간/08:00~16:00) ※경내는 24시간 개방
- 연락처
- 전화번호:0476-22-2111
- 공식 사이트
지도
상세 정보
▶나리타산의 시작 (개산연기)
개산연기 1
간초 대스님(관초 대스조)는 고보대사(옹보대사) 쿠카이(공해)와 함께 눈을 뜨신 불동명왕과 함께 간토의 땅으로 갔습니다.
헤이안 시대, 헤이시모토의 난이 일어나 불안과 혼란에 가득 찬 세상 속에서
939년(천경 2년), 간토의 무장 헤이시모토가 새로운 황제로 자칭하며 조정과 적대하게 되고, 헤이시모토의 난이 일어납니다. 혼란의 시대에 사람들은 불안과 혼란 속에서 생활하였습니다.
주작천황의 칙명에 따라 간초 대스님은
불동명왕의 존상과 함께 간토의 땅으로 출발합니다.
간초 대스님은 고보대사 쿠카이 자신이 경건하게 조각한 불동명왕을 모시고 교토를 출발하여, 오사카에서 배를 타고 보소반도 오다레하마에 상륙하였습니다.
개산연기 2
간토를 지키는 영지가 되어 나리타산이 개산되었고
「새롭게 이기다」라는 이름으로 신쇼지의 사호를 받았습니다.
나리타의 땅에서 정성으로 의식이 행해지며
결단의 날에 헤이시모토의 난이 진정되었습니다.
간초 대스님은 나리타의 땅에 존상을 봉안하고, 불동명왕의 축제를 실시하여 난리 속에서 21일간의 전쟁이 가라앉기를 기원하였습니다. 기원의 마지막 날, 헤이시모토가 패배하면서 간토에 다시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불동명왕의 계시로 인해 나리타의 땅에 머물며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리타산 신쇼지가 개산되었습니다.
간초 대스님이 수도로 돌아가려 하였을 때, 존상이 바위처럼 움직이지 않으며 이곳에 남아 있으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여기에서 나리타산 신쇼지가 개산된 것입니다.
개산연기 3
민중의 지대한 신앙을 모으고
미나모토 요리토모, 미토 미츠쿠니, 니노미야 손토쿠 등 많은 유명인들이 나리타산을 신앙하였습니다.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단주로가 나리타 불동에 귀의하며 나리타야라는 상호를 가지게 되었고, 불동명왕이 등장하는 연극을 하였기에 나리타 불동은 서민의 신앙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에도 이어지는 「나리타산의 불동님」에 대한 신앙
현대에도 12대 이치카와 단주로와 이치카와 에비자와가 나리타산의 불동명왕에 깊은 귀의를 하며, 변함없이 나리타야라는 상호를 사용하여 전통 예능인 가부키의 기술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개산의 조상
간초 대스님(관초 대스조)
간초 대스님은 우다 천황의 손자입니다. 916년(연기 16년) 아츠미 신왕의 둘째 자녀로 태어나 11세 때 출가하였습니다. 닌와지, 도다이지, 세이지의 별당, 도지의 장자로 재직하였으며, 986년(간와 2년)에 행기 보살과 자혜 대사 리용상인에 이어 일본에서 세 번째, 진언종에서는 최초의 대스님이 되었습니다. 또한, 간초 대스님은 성명(성명)의 첫 번째 권위자이기도 하였습니다. 성명은 불전(佛典)에 가사를 붙여서 외우고 의식에 사용되는 전통 음악입니다.
▶나리타산의 불동님이란
나리타산 신쇼지의 본존 불동명왕은 진언종의 개조인 고보대사 쿠카이가 직접 한 자와 세 번의 경배를 담아 조각한 존상입니다. 나리타산에서는 이 신이 신성한 본존 불동명왕의 은혜로 천 년 이상 동안 의식의 불꽃을 끄지 않고 모든 이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해 왔습니다. 의식에서는 불동님의 힘과 스님들의 기도, 그리고 모든 이들의 기도가 하나가 되어 깨끗한 소원이 나타납니다. 현재도 「나리타산의 불동님」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신앙을 모으고 있습니다.
▶불동님의 가르침
나리타산에서는 불동님의 가르침을「우리의 맹세」로 삼아 불동신앙자들의 실천으로 삼고 있습니다. 불동님의 큰 자비에 감사하며, 일상생활에 활용함으로써 걸어야 할 길을 알 수 있습니다.
1. 본존님의 사자의 행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봉사합니다.
사자는 하인을 의미하는 말로, 헌신적으로 다른 이에게 봉사하는 자를 지칭합니다. 불동님은 모든 이들을 고통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구해주기 위해 청흑색 피부를 가진 하인의 모습으로 우리를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2. 본존님의 끈으로써
서로 양보하는 생활을 합니다.
불동님은 왼손에 쥐고 있는 끈으로 사람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려 할 때, 묶어라도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고 있습니다. 서로 도우려는 마음을 소중히 여깁시다.
3. 본존님의 바위처럼 단단한 결의로
모든 고난에 견뎌냅니다.
바위는 무겁고 큰 돌을 뜻합니다. 불동님은 바위 위에 안자서 모든 사람을 구하고 인도하겠다는 결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번뇌에 흔들리지 않고 어떤 일이든 굴복하지 않는 인내력을 기르라는 가르침입니다.
4. 본존님의 타오르는 화염처럼
오로지 정진 노력합니다.
불동님은 한 순간도 약해지지 않는 뜨거운 불꽃 속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 평소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쌓아감으로써 길이 열릴 것을 보여줍니다.
5. 본존님의 흔들림 없는 마음을 체화하여
정신의 통일에 힘씁니다.
불동님이 바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깨달음을 구하는 마음이 견고하고 불동의 경지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어떤 일이 있어도 차분히 받아들이고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게 대응할 수 있는 불동의 마음을 기릅시다.
6. 본존님의 날카로운 지혜로
올바르게 판단하여 진실한 자신에 깨어납니다.
불동님 오른손의 날카로운 검은 사물의 선악을 판단하는 올바른 판단을 상징합니다. 분노, 탐욕, 어리석음이라는 우리의 마음의 혼란을 끊어내고 진실한 자신에 깨어나는 깊은 통찰력을 체득합시다.
7. 본존님의 가자력을 받아
평등한 이익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가자력은 부처님이 자비로 우리를 보호하시는 힘과, 그것을 받아들이려는 우리의 신앙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부처의 큰 자비는 항상 우리에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처의 자비의 힘과 우리의 신앙이 서로 응할 때, 비로소 가자력이 발휘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