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우에노 아메요코 상점가(上野アメ横商店街)는 JR 우에노역에서 오카치마치역까지 약 500미터에 걸쳐 약 400개의 상점이 늘어선 일본屈指의 상점가입니다. 전후의 암시장을 기원으로 가지고 있으며, 현재도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해산물, 과자, 외국 식자재,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가격 흥정도 즐길 수 있습니다. 먹거리를 돌아다니며 맛보거나 선물을 찾기에 최적이며, 연말에는 많은 쇼핑객으로 북적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그냥 구경만 해도 즐거운 스폿입니다.

기본 정보

관광지 이름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위치
〒110-0005 도쿄도 타이토구 우에노 6-10-7 (아메요코 상점가 연합회) 
Access
JR야마지막선, 게이힌도카이선, 조반선 쾌속, 도호쿠본선, 타카사키선, 신칸센 '우에노' 시노바구치에서 바로 앞에 위치
도쿄메트로 긴자선,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우에노' 7번 출구에서 도보 2분
JR야마지막선, 게이힌도카이선 '오카치마치' 북쪽 출구에서 바로 앞에 위치
도쿄메트로 긴자선 '우에노히로코지' A2/A5/A7 출구에서 바로 앞에 위치
도쿄메트로 히비야선 '나카오카치마치' A2/A5/A7 출구에서 바로 앞에 위치
게이세이 본선 '게이세이 우에노' 정면 출구에서 바로 앞에 위치
주차장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업시간
각 매장에 따라 다릅니다.
정기 휴일
연중무휴
연락처
전화번호:03-3832-5053(アメ横商店街連合会)
공식 사이트

지도

상세 정보

우에노 아메요코 상점가는 도쿄도 다이토구에 위치한 활기찬 상점가로, JR 우에노역과 오카치마치역 사이 약 500미터에 걸쳐 약 400개의 상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통칭 '아메요코'는 '아메야 요코초'의 약칭으로, 그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한때 미국 제품을 취급했기 때문에 '아메야'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나, 사탕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았던 점, '요코초'의 형태를 나타낸다는 설 등이 있으며, 모두 전후의 혼란기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상점가는 제2차 세계 대전 후 물자가 부족했던 시기에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암시장이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제 물자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만주에서 일본으로 귀환한 전후복귀병사 약 400명은 공동체를 결성하고, 적벽을 통해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질서 있는 상업 활동을 목표로 출점의 통제를 도모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와 같은 조직적인 상점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메요코에서는 해산물, 신선식품, 과자, 향신료, 민족식 재료, 의류, 잡화, 액세서리, 화장품, 스니커즈, 빈티지 청바지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JR 고가 아래에 있는 '아메요코 프라자 상점가'에는 개성 있는 전문점들이 모여 있어 일상용품부터 관광 기념품까지 폭넓게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우에노 센터몰'에는 쇼와 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한 상점들이 많아, 스카 점프와 같은 아메요코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아메요코의 큰 매력 중 하나는 대면 판매로 인해 가격 협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많은 가게에서는 가격 협상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쇼핑 자체가 일종의 엔터테인먼트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무리한 가격 협상은 매너 위반이 되기 때문에 적당히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저녁의 폐점 직전에는 해산물 등의 신선식품이 대폭 할인되는 경우가 많아, 유리한 타이밍을 노리고 방문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연중 내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아메요코지만, 특히 주목해야 할 풍경은 연말입니다. 새해용 식자재나 선물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넘치며, 단 5일간에 150만에서 200만명이 방문한다고 전해집니다. 그 모습은 뉴스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미디어에서도 다루어져 도쿄의 겨울 풍물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상점가 내에는 먹으며 돌아다니기 좋은 미식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간식부터 최신 디저트, 나아가 술과 안주도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까지 다양합니다.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도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영업시간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많은 가게는 아침 9시에서 10시쯤에 개점하고, 저녁 7시 전후에 폐점합니다. 일부 음식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영업하고 있어 아침 식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옆의 백화점'이라고도 불리는 아메요코 상점가에서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 뿐만 아니라,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일생에 한 번 만날 인연이 생기는 것도 매력 중 하나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이 있는 아메요코에서 쇼핑 자체를 엔터테인먼트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