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타이샤
출雲대사의 경내는 아름다우며, 특히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배경에 우뚝 솟은 야쿠모산도 신록과 단풍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합니다. 또한, 신극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대주연이 걸려 있어 그 위용에 압도됩니다. 신극전에서는 기도를 하거나 결혼식 등을 진행하며, 신성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출雲대사의 본전은 대사 조상의 대표적인 예로 그 건축물에는 많은 역사적 이야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높이 32장(약 96.96m)의 본전 기둥이 발굴되었고, 전설의 진실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본전 내부는 심기둥(신노미하시라)을 중심으로 네 모양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신좌는 보통 남쪽을 향해 있는 것이 아니라 서쪽을 향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출雲대사는 전국에서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며, 구식력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신자재제(카미아리사이)에서는 팔백만 신들이 출雲에 모여 인연을 맺는 축제가 열리며,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출雲대사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관광지 이름
- 이즈모타이샤
- 위치
- 〒699-0701 시마네현 이즈모시 다카시마치 키즈키히가시 195
- Access
- 이바타 전철 이즈모타이샤마에역에서 도보 약 10분
JR 이즈모시역에서 이바타 버스 "이즈모타이샤", "이즈모타이샤・히고사키" 행 버스를 타고 "정문前" 또는 "이즈모타이샤"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분
산인도 이즈모IC에서 R431을 따라 이즈모타이샤 방향으로 차로 20분
산인도 히카와IC에서 R9를 타고 이즈모시 방향으로, 현도 28호선을 경유하여 이즈모타이샤 방향으로 차로 약 30분 - 주차장
- 주차 가능 385대
- 영업시간
- 참배 시간: 6시 ~ 19시
부적 소: 6시 ~ 19시
보물관: 8시 30분 ~ 16시 30분 - 정기 휴일
- 연중무휴
- 요금
- 【요금】 보물전당/성인 300엔, 대학・고등학생 200엔, 중・초등학생 100엔, 유아 무료
창고관/성인 200엔, 대학・고등학생 100엔, 중・초등학생 50엔
토・일・공휴일, 대제례 기간(5월 14일~16일), 신재제례 기간(음력 10월 11일~17일), 설날(대체로 원일부터 5일), 대형 연휴 기간(골든위크 등)만 개관 - 연락처
- 전화번호:0853-53-3100
- 공식 사이트
지도
상세 정보
▶ 출모 대사와 대국주大神
▸ 제사신
양구름이 드리워진 출모의 나라는 신들의 나라, 신화의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신들을 모시는 오래된 신사가 오늘날까지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대국주大神을 모시는 출모 대사가 있습니다. 대국주大神은 널리 “다이코쿠사마”로 친숙하게 여겨지며, 일본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모셔지고 있습니다.大神이 각 지역에서 보여주신 다양한 신덕은 많은 신명에 의해 찬양되고 있습니다.
▸ 국가 건설
그 신명 중 하나에 “소조천하大神(아메노시타츠쿠라시시오오카미)”이 있습니다. 이는 먼 옛날, 우리의 먼 조상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국토를 개척한 일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이것이 “국가 건설”의 대업입니다.大神은 국가 건설 중 농업, 어업, 증산부터 의약의 길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혜를 주시며, 많은 구원을 주셨습니다. 이 자애로운 마음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 각각의 신명의 유래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널리 “인연 맺기”의 신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이 “인연”은 남녀의 인연만이 아니라, 생명체가 함께 풍요롭고 번영하기 위한 귀중한 연관성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대대의 조상들의 발걸음을 항상 지켜보시고, 보이지 않는 인연을 맺어 주시는 분이 대국주大神이십니다.
▸ 제좌의 유래
대국주大神이 국가 건설로 세운 나라는 “풍아지 원의 미호국”이라 불리며, 모든 것이 풍요롭고 힘차게 존재하는 나라였습니다.大神은 국가 건설 이후 세운 나라를 우리 일본 민족을 두루 비추고 다스리는 아마테라스 대미신에게로 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마테라스 대미신은 국가 건설의 대업을 기꺼이 여기시고, 진심으로 감사하셨으며, 이제부터 이 세상에서 보이는 정치하는 일은 내 자손이 맡고, 당신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스리며, 그곳에서 활동하는 “무스비”의 영력으로 사람들의 행복을 이끌어 주시길 바라고, 당신이 거주하는 곳은 “천일수궁”이라 하여, 나의 거처와 마찬가지로 기둥은 높고 굵은 나무를 사용하고, 판은 두껍고 넓게 하여 건축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둘째 자식인 아메노호히노미코를 시켜 봉사하게 하여 오래도록 지키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대국주大神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다스리시고, 아마테라스 대미신의 명령에 의해 고타케하라의 여러 신들이 모여 대국주大神을 위해 우카산의 기슭에 웅장한 궁전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국주大神은 영원히 거주하시며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자애를 베풀게 되었고, 지금까지 두터운 신앙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장엄한 신사는 천일수궁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으나, 현재는 “출모 대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 이나바의 흰 토끼
출모의 나라에는 다이코쿠사마라는 신이 계셨습니다. 그 신은 많은 형제들이 있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이 상냥한 신이었습니다. 형제 신들은 이나바의 나라에 야카미히메라는 아름다운 공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모두 함께 만나러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이코쿠사마는 형제들의 하인처럼 큰 자루를 메고 가장 뒤에서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이 이나바의 나라의 케타 곶을 지나갈 때, 몸이 벗겨져 울고 있는 한 마리의 토끼를 발견했습니다. 형제들은 그 토끼에게 괴롭힘을 주고,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바람을 쐬면 좋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 토끼는 속고 있는 것도 모르고, 말대로 바다에 뛰어들어 바람이 잘 부는 언덕 위에서 바람을 맞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 바닷물이 마르고 상처가 더 심해져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이전보다 더 고통스러운 토끼를 지나가던 다이코쿠사마가 발견했습니다. 다이코쿠사마는 그 토끼를 보고 왜 울고 있는지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 토끼는 말했습니다. 나는 옥도에 살고 있었는데, 한번 이 나라로 가보고 싶어 헤엄치지 않고 건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악어(상어)가 왔고, 나는 그들을 이용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악어에게 내 동료와 누가 더 많은지 겨루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악어들은 내가 말한 대로 등을 나란히 놓기 시작했고, 나는 숫자를 세는 척 하며 저쪽岸까지 건너갔습니다. 그러나 거의 다 도착했을 때, 나는 잘 속였다는 것이 기뻐서 실수로 속였다는 말을 해버려 악어를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그 보복으로 나는 악어에게 피부가 벗겨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내가 아프고 울고 있을 때, 방금 지나간 신들이 나에게 바다에 잠기고 바람에 말리면 좋다고 했기에 그렇게 했더니 이전보다 더 아파졌습니다. 다이코쿠사마는 그것을 듣고 그 토끼에게 말했습니다. “안됐다, 즉시 맑은 물로 몸을 씻고, 그 후 갈대꽃을 꺾어 그것 위에 누우세요.” 그렇게 말한 후 토끼는 이제는 강에 잠기고, 모은 갈대꽃 위에 조용히 누웠습니다. 그렇게 하자 토끼의 몸에서 털이 나기 시작했고, 완전히 원래의 흰 토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다이코쿠사마는 꽤 늦게 이나바의 나라에 도착했지만, 야카미히메가 요청한 것은 다이코쿠사마였습니다.